과기정통부, 2018년 '우수과학자 포상' 통합시상식 개최
(서울=연합뉴스) 이주영 기자 = 2018년 한국과학상 수상자로 이탁희 서울대 교수와 이영숙 포항공대 교수가, 한국공학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(KIST)·고려대 심태보 교수와 최원용 포항공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.
한국과학상 이탁희·이영숙 교수, 한국공학상 심태보·최원용 교수(왼쪽부터)[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]
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3일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세계 정상 수준의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를 포상하는 과학상과 공학상 수상자에 이들 연구자를 선정,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'2018년 우수과학자 포상 통합시상식'을 개최한다고 밝혔다.
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함께 개최하는 시상식에서는 이들과 함께 젊은과학자상,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,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등 4개 부문 수상자 17명이 상을 받는다.
최원용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다양한 광촉매들을 개발하고 그 특성 및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.
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"다양한 과학기술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 창의적 성과의 원동력이 된다"며 "미래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연구자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"고 말했다.
출처 : 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1812130502000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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